엡손은 스와호수 기슭을 따라 자연의 웅장함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러한 자연과의 연결은 엡손의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을 이끄는 기술은 반드시 환경에 기여해야 합니다.
엡손의 특별하고 효율적이며 간결하고 정밀한 기술은 이러한 철학을 반영하며,
이 신념은 우리의 DNA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엡손의 창의성과 도전의 역사는 시계 부품 조립에서 시작되어,
수많은 전 세계 최초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프린터와 프로젝터에서부터 로봇 및 웨어러블 제품에 이르기까지
엡손의 기술은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왔습니다.
2022년, 엡손은 창립 8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당사는 계속하여 사회와 지구에 기여하고,
모든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모든 것이 시작된 스와.

자연에서 얻은 교훈.
누구에게나 고향이 있습니다.
엡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의 심장부에 있는 스와.
엡손의 이야기는 오래된 된장 공장에서
야마자키 히사오와 그의 직원 9명의 비전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엡손은 스와호수와 야츠가타케 산맥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오늘날까지 당사는 이곳에서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스와는 엡손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자손 대대로 물려주는
자연과 더불어 가는 삶의 방식.
주민들은 스와호수 얼음표면의
오미와타리 능선의 균열이 생기는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고 번성하였습니다.
겨울 추위가 모든 것을 관통하는 이곳에서,
우리 조상들은 가혹함을 견뎌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떠나지 않고 그 땅에 살았으며,
지구, 자연, 스와를 생각하고,
호수와 산과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 방식은 당시에도 당연했고, 오늘날에도 당연합니다.
이것이 엡손의 장인 정신이자 품질에 대한 영감입니다.

엡손의 시작: 나가노현 스와호수 기슭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탄생된 제품

80년 전, 엡손은 시계 부품을 조립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나가노현에는 무성한 식물, 일본 알프스의 장엄한 봉우리, 다양한 야생동물이 있습니다. 엡손의 전신인 다이와 코교는 1942년 5월 18일 나가노에서 가장 큰 호수인 스와호 기슭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호수의 자연 환경을 오랫동안 소중히 해왔으며, 땅이 제공한 혜택에 감사하며 마을과 산에서 생활했습니다. 스와호는 자연의 아름다움, 웅장함, 환경의 신성함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스와 사람들을 오랫동안 지탱해 왔습니다. 2,000여년 전 조몬 시대 주민들은 스와에 있는 물고기를 잡고, 호수를 건너기 위해 얼음을 채웠습니다. 수년 동안 스와호는 일상 생활의 중심이었습니다.
춥고 혹독한 겨울 날씨는 농업을 어렵게 하여, 스와 주민들은 사냥과 산에 있는 음식에 의존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땅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와 주민들은 환경을 존중하는 개척자였습니다.
오늘날 엡손은 전세계적으로 약 77,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매출은 1조엔을 초과합니다. 이러한 역사는 오래 전에 된장 공장을 개조하여 시계 부품을 조립하는 여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깨끗한 물과 신선한 공기는 정밀한 기기를 생산하는데 완벽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 지역은 결코 부유하지 않았으나, 회사 설립자인 야마자키 히사오는 한때 생사 산업이 번성했던 이 곳에서 잠재력을 보았습니다.

그는 지역과 지역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산업을 구상했습니다. 야마자키는 사업을 이어받기 위해 스와로 돌아왔습니다.

야마자키는 스와 시장 및 다른 저명한 비즈니스 리더들과 함께 다이니 세이코샤 (현재 세이코 인스트루먼트)의 사장인 쇼지 호토리에게 보다 정밀한 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그들은 스와의 기후가 여름에 습도가 낮은 스위스와 비슷해 정밀산업에 최적의 환경이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스와가 동양의 스위스가 될 수 있다 믿고 시계 조립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야마자키 히사오의 비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일본 시계 산업을 설립하려던 야마자키의 열정은 1940년대 후반에 부품 수집으로 이어졌습니다. 특정 부품이 없을 경우에는 직접 만들었습니다. 1946년 1월 21일까지 그는 4개의 시계를 조립하는 데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했으며, 밤을 새워 다음날 완성하였습니다.
네 개의 시계 중 두 개만이 작동했지만, 이 도전은 오늘날 엡손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실험 정신으로 남아 있습니다.
야마자키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며 강한 결의를 보였습니다. “저는 이 일에 온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이 사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뭉쳐야 합니다.”
이 감동적인 선언은 오늘날에도 엡손에 영감을 줍니다. 나중에 회장이 된 쇼지 핫토리는 야마자키를 성실하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묘사했습니다. 야마자키의 자세는 여전히 엡손의 기업 문화에 베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