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과 친환경 캠페인 MOU 체결

- 친환경 캠페인 부스 설치… 아이들과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

- 히트프리 캠페인 전개… 해양동물 보호 위한 생활 속 실천 중요성 알린다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27일 SEALIFE 부산 아쿠아리움(이하 씨라이프 부산)과 친환경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 씨라이프 부산 이성호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엡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씨라이프 부산에 친환경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해양동물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사의 ‘스위치 투 히트프리 테크놀로지(Switch to Heat-Free Technology)’ 캠페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히트프리는 문서 출력 시 잉크 분사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으로, 낮은 전력 소비와 적은 탄소 배출로 지구 환경 개선을 돕는 기술이다.
 
엡손의 친환경 캠페인 부스는 오는 2023년 1월 3일부터 24일까지 22일간, 씨라이프 부산 기념품 샵 앞 공간에 구축 예정이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는 콘텐츠도 보여준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씨라이프 부산과 함께 엡손의 친환경 경영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협업 추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엡손은 환경 경영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환경 캠페인을 펼치는 것과 동시에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까지 그룹 전체 소비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한다는 RE100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2030년까지 약 1조원의 환경 투자 비용을 투입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